몇달동안 복권 생각으로 머릿속이 복잡하다.
한장 사놓고, 이거 하나만 맞으면....
좀 괜찮은 꿈을 꾸고 나면, 굳이 애써 대박꿈이라고 혼자 중얼거리면서 복권을 사고...
그리고 그날밤부터 잠도 안온다.
이거 맞으면 얼마는 뭐하고, 얼마는 뭐하고..
워낙에 큰 금액을 상상하는지라 .... 한장만 맞으면 팔자가 바뀔 거 같다.
그러다가 현실로 돌아오면 마음이 갑갑해진다.
우리가 가진게 얼마더라....세고 또 세봐도 갑갑하다.
나라도 뭘 해봐야 할텐데....뭘하면 좋을지.
복권 생각에 몇달을 머리가 아팠다.
첨에는 즐겁던 상상이 몇달이 지나가니까 머리가 뽀개지게 아프고...
내 현실이 더더욱 비참해지고.
복권사느라고 날린돈이 얼마던가.
그 돈으로 고기나 구워 먹을껄.
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