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그가 내가 한마디 던졌다.
"당신 성격은 정말 맘에 안드는데.....
당신이 여자로 여겨져...그리고,
당신이 좋아...."
그 사람은 유부남
난 유부녀.
하지만 그래서?
그래....!
그렇고 그런 불륜의 레파토리를 써 내려 갈 수는 없지 않냐구....!
뭐 그 사람 괜히 그 한마디 던져 놓고,
난 그져 가만 3박4일 생각에 젖어 있다가.
그냥 흘러보내야하는거지!
남편을 싫어하지 않는다.
자식과 나의 가정을 너무 사랑한다.
남편은 무능하지 않고, 만적스럽진 않지만,
충실하고, 성실하다.
물론 나도 그렇다.
가정에 무척 헌신적이구.
난 아이들을 무엇보다도 사랑한다.
그런데. 결혼 6년차,
남편과 나 사이에 남은 감정은 뭘까?
사람은 분명 감정으로 사는건 아니다.
책임과 신뢰로 사는 것 같다.
같이 있으면, 분명 웃을 일도 있다. 만족한다.
항상 떨리는 감정으로 배우자와 살수는 없지 않는가!!!!
그렇지만.
이 감정을 뭔가.
설레임.
호감.
이런건 웃기는 유치한 감정의 유희인 건가?
그래서 서른셋인 여자는,
가정을 갖은 여자는,
남편과 아이를 사랑하는 여자는 ,
그냥 무시해야 하는것이겠지?
인간이란 동물은 뭐가 이렇게 복잡하기만 한걸까?
오늘도 뛴다.
왜 뛰는지도 모르게 땀을 빼고,
무의속에 나를 두고,
시간이 가면 모든게 정상으로 돌아올 것이다.
이십대때 이런 감정은 헤메며 즐겨도 모두에게 인정받는 것이었겠지만.
삼십대 이런 감정은 돌팔매 대상이다.
.............
.............
...........
헤어짐이다.
....
....
....
하지만 누군가 말했듯이,
사랑인지 좋아함인지 그런말은 너무 추상적이어서 ?G을수 없으나.
단지 한시간 십분동안 그사람을 생각하고,
또 십분에 한번정도 그 사람이 떠오르고,'
또 이분동안 그 사람 생각을 떠올리고,...........
이런 감정은 뭘까요?
이런 감정은 도대체 뭘까요?
시간이 얼마나 흘러야 정리되는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