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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님내외분들... 차비 아깝다고 ....


BY 베르나 2002-02-14

우리형님 내외, 애들 둘 12,6살짜리...

차비가 아깝다고 늘 우리보고 함께 가자고 한다

우리 서울에서 전북까지 가서 형님내외 모시러 간다

그리고 다시 시댁으로 간다

그리고 다시 원상복귀 시켜주고 서울로 올라온다

차에서 보내는 시간이 얼마나 사람을 피곤하게 하는지 아주버님은

잘 모른다

차비가 아깝다고 하시면서 ... 명절은 우리가 올때까지 늘 기다린다

당연한것 처럼 말씀하신다. 그리고 고맙다고 말도 없다



올 명절이니 이모님 댁에 인사 가자고 한다

[자기들끼리 가면 차비가 아깝다고 하시면서]

나 당연히 싫다고 했다! 못된며느리다

명절날 목포쪽으로 더 내려갔다가 다시 형님댁에 들려서 내려주고

서울로 올라가란다

친정[서울]에 가야한다고 했더니

이번 명절은 앞에 쉬는 날도 많은데,

인사드리고 오면 되죠? 하고 아주버님이 말씀하신다

그 소리에 나 열 받았다

우리집에 아들이라도 있으면 나도 안간다

하지만 혼자서 쓸쓸하게 지낼 생각을 하니... ㅜ.ㅜ




이번 명절에 서울올라오는데... 14시간이나 걸렸다

정말 힘들었다


우리가 자기들 운전기사도 아니고,

뭐든지 다~우리가 요금을 지불해야하고....

화가 나고 열 받는다



다음 명절에는 절대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리라

또 시댁이 산골짜기에 살고있어서 차가 없으면 불편하다고

꼭 차를 가지고 가는 우리신랑

말이 되남... 4형제 중에 차가 우리뿐이 없다는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