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형님 내외, 애들 둘 12,6살짜리...
차비가 아깝다고 늘 우리보고 함께 가자고 한다
우리 서울에서 전북까지 가서 형님내외 모시러 간다
그리고 다시 시댁으로 간다
그리고 다시 원상복귀 시켜주고 서울로 올라온다
차에서 보내는 시간이 얼마나 사람을 피곤하게 하는지 아주버님은
잘 모른다
차비가 아깝다고 하시면서 ... 명절은 우리가 올때까지 늘 기다린다
당연한것 처럼 말씀하신다. 그리고 고맙다고 말도 없다
올 명절이니 이모님 댁에 인사 가자고 한다
[자기들끼리 가면 차비가 아깝다고 하시면서]
나 당연히 싫다고 했다! 못된며느리다
명절날 목포쪽으로 더 내려갔다가 다시 형님댁에 들려서 내려주고
서울로 올라가란다
친정[서울]에 가야한다고 했더니
이번 명절은 앞에 쉬는 날도 많은데,
인사드리고 오면 되죠? 하고 아주버님이 말씀하신다
그 소리에 나 열 받았다
우리집에 아들이라도 있으면 나도 안간다
하지만 혼자서 쓸쓸하게 지낼 생각을 하니... ㅜ.ㅜ
이번 명절에 서울올라오는데... 14시간이나 걸렸다
정말 힘들었다
우리가 자기들 운전기사도 아니고,
뭐든지 다~우리가 요금을 지불해야하고....
화가 나고 열 받는다
다음 명절에는 절대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리라
또 시댁이 산골짜기에 살고있어서 차가 없으면 불편하다고
꼭 차를 가지고 가는 우리신랑
말이 되남... 4형제 중에 차가 우리뿐이 없다는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