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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아들하고 결혼했음 덜 억울할텐데..


BY 나 막내맞니? 2002-02-14

없는집 4형제 중 막내와 결혼한지 어언~ 1년이 되어가네요..
그간 시집에 퍼준돈만 해도 어언~ 천만원이 넘었네요.
장남이길 거부하는 큰아주버님 내외..
사업이 망해 생활이 어려워진 둘째아주버님네..
배운거 없이 놀고 계시는 미혼인 세째 아주버님..
그리고 막내이길 거부하는 우리 신랑.
그 잘난 막내아들에게만 기대고 계시는 울 시부모님..

울 신랑 월급 200 만원 조금 넘습니다.
현재 전세 4000에 살고 있구요. 4월이면 아가도 태어납니다.

매달 시부모님 생활비 25만원.
그것만 드린느것도 아니고 약값 경조사 및 명절비용 모두 따로 드립니다.
이번 설에도 세배돈 하시라고 20만원 드리고 장보는데 따라가서 5만원 카드로 긁고. 조카들 세배돈으로 12만원 나가고..
한숨만 나옵니다.

시골에 계신 찬정부모님은 모터가 고장나 물도 잘 안나온다고 하신느데.. 자동펌프나 하나 사드리고 싶어도 눈치보여 못사드렸는데..

몇십만원이라하더라도 오늘 당장 사 보내드릴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