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아이를 임신중인 32주차 임산부입니다.
어제는 하루종일 배가 뭉쳤다 풀렸다를 반복해서(평소엔 잘 않
뭉치거든요.) 하루종일 걱정하다 저녁때 병원에 갔습니다.
태동검사는 별이상이 없는것으로 나왔는데 당직 의사샘이
내진을(내진은 이번임신후 처음이었습니다.) 해보더니 벌써
손가락 하나정도가 들어가게 자궁문이 열렸다며 일단 집에
갔다가 또 반복적으로 뭉치면 입원을 하라고 했습니다.
다행히 그후는 괜찮아 지금 집에서 지내고 있는데요,
걱정이 많이 됩니다.
첫애때도 막달에 자궁문이 열려서 예정일 2주전에 촉진제
맞고(3cm가 열렸는데 진통이없어서요) 낳았답니다.
둘째라 좀 빨리 나올것으로 예상했지만 벌써 자궁문이 열리다니
넘 걱정됩니다. 제생각엔 최소 35주는 채워야 할것 같은데,,,
저와같은 경험있으신분 조언부탁드립니다.
주의해야 할점두요.
그럼, 좋은 주말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