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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흐르는 벽...


BY 도움좀.. 2002-02-19

지난 토욜날부터 저희 잠자는 방 벽면에 벽지가 젖어오기 시작했어요..
첨에는 가습기 땜에 그러나?하구 그냥 두고 ?f는데 하룻밤 사이에
한쪽 벽면이 밑에까지 다 젖은거예요
너무 놀라 관리실에 알렸드니 윗층 화장실에 문제가 있으니
윗층과 상의하라고 발뺌하더군요..
문제는 윗층 아줌마 자기네가 원인이 아니면 어쩌겠느냐..욕조 뜯고 하면 그 공사비는 어쩌냐..
오늘 아침 저희 시엄니한테 탐지기로 해본다느니 욕조 뜯으면 100만원 돈이든다느니 탐지기도 우리쪽에서 불러서 알아봐야 된다느니 그랬다네요..
참 기가막혀서..
울 신랑이랑 윗집 아저씨랑 어제 얘기 다 했는데...윗층아줌마는 길이길이?뛰는거예요..
우리가 일단 공사해보시고 그래도 물이 계속 새면은 원인을 찾아보자 하니까 계속 투덜되는거예요..첨에는 환기통에 물이 고여 새서?그쪽에 문제가 있냐는 윗집아저씨말에 그럼 관리자하고 전문기술자랑
다 같이 대동하고 원인을 밝히자니까 또 관리사무실에 얘기 해봤자
소용없고 자기네랑 얘기하자고 해놓구 계속 자기네가 원인이 아니면 어떡하겠냐고 그공사비는 어떡하냐고 그러고만 있네요..
저희방은 벌써 붙밖이장 안까지 물이 새고 있는데..
제가 생각하기론 욕조 밑으로 샌 물이 고여서 계속 흐르고 있는거 같은데..물 안쓴다고 그러고만 있으니..
제가 지금 직장이라 저희 시부모님과 어떻게 하실지 모르겠네요..
저희 아버님이 좀 직설적이시라 서로 언성이 높아지는건 싫은데
윗집 아줌마는 아저씨앞에서는 별 말안하다가 저희 부모님한테는
딴소리를 하니..참..
저희도 이사온지 2년정도밖에 안되서 저희는 욕조를 새로 했거든요..
20만원에 했는데 무슨 100만원이 든다니...나 원 참..
윗집아저씨도 자기네 욕조도(작년에 이사옴)낡아서 새로 할 계획이였다 낼 공사 하겠다 해서 어제 저희랑 얘기 끝냈는데..아줌마가 자꾸 딴소리 하시니...이럴땐 지저분한 벽지는 누가 보상해 주나요..
저희는 서로 일부로 그런것도 아니고 하니까 빨리 공사만 해 준다면 벽지는 저희가 어떻게 말안하려고 했는데 자꾸 아줌마가 어쩌고 저쩌고 물 안쓸테니 기다려라 하고 있으니 괘씸해서 벽지도 보상해 달라 그래도 되는건지..저희 오빠네도 예전에 그런일이 있었는데
윗집에서 벽지 다 새로 해 주셨다네요..
저도 서로 좋게 할려고 웃으면서 공사 좀 잘 해달라고 신랑이랑 부탁까지하고 내려왔는데 오늘 아침 어머님께 그런말을 했다니 저도 황당하고 화가나서리...
여러분 조언 좀 부탁 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