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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심 상해서 원..


BY 울 남편은.. 2002-02-19

며칠전
남편이 일주일동안 출장을 간다기에
맘먹구 오늘밤은 숙제를 해야지...하면서
분위기 잡으려구 남편먼저 누원있는 방으로 가서 불을 끄고 옆에
누우려니까 일부러 나 들으라구 그러는건지 큰소리로
"아 피곤해"
그러는 겁니다.
그래서
"얼근자라"
그랫죠.
금새 골아떨어 집디다.
무딘 남푠.
내 맘을 익히 알구 선수친 남편에게서
자존심도 상했지만,
코고는 남편
옆에 누워서
가슴 써늘함 느끼면서
한참만에야 잠든
외롭고
고독한 밤
잊고 싶군요.
부부가 머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