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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워진 모습땜에


BY 교정중 2002-02-23

어릴 적부터 싫었던 이를 교정하고파 치료를 시작했다.
근데..... 치료중이긴 하지만, 길어지고 홀쭉해지고 아래턱이 더 각지게 나온 모습에다 치아에 교정기를 하고 있으니, 영락없는 못난이다.
거기다가 힘드니까 얼굴피부도 말이 아니고, 까칠해지고... 피곤해하고...

그런 모습 내가 봐도 안 이쁜데 남편도 그렇겠지.
교정 끝나도 치아가 고르게 된다는 거 외엔 이뻐지진 않을거다. 이를 하나도 빼지 않고 하니까 입이 들어가지도 않을 거 같구.
그래도 그렇게 하는 교정이니까 빠르면 6개월, 늦어두 1년이면 끝나는 거라는데, 이제 겨우 한 달 되었는데.....

나두 남편보면 예전처럼 곰살맞게 안굴고 좀 피하고, 남편도 그렇고.... 우울하다. 괜히 시작했다싶기도 하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