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 키우고 컴 앞에 앉아 있는 시간이 많은 아줌씨입니다.
오늘 모처럼 신문 읽었습니다.
그러나 신문의 첫 두 세장은 속을 뒤집어 놓더군요.
이 놈의 정권은 무슨 놈의 게이트가 그리 많고 대통령과 관련되지 않은 사람이 없으니...
대통령은 속상하겠습니다.
대통령 혼자서 잘하려고 하면 뭘 합니까?
밑에서 잘 받쳐주지를 못하는데...
5000만원이 용돈이라고 기자 앞에서 떳떳히 밝히는 놈들이나 대통령 아들 유학 가서 무슨 돈이 많길래 펑펑 쓰고 다니는지.
우리 남편 공무원으로 10년 다니고 받는 연봉 3000만원인데 이것저것 모두 떼면 한달에 180만원 가져 오면 많이 가져옵니다.
어디가서 공무원이라고 말 하는 것도 떳떳하지 못합니다. 왜냐구요.
주변에서 공무원과 뇌물 같은 꼴로 생각하니까요.
남편 깨끗합니다. 돈봉투, 상품권과 거리 멉니다.
월급으로 검소하게 살 수 밖에 없습니다. 아닌 사람도 있겠지요.
그런데 소위 힘 있는 놈들이 물 더렵혀 놓습니다.
에구 치사하고 더러워라.
돈 왕창 먹고 나라의 우량기업 모두 팔아 먹고 교육 말아 먹는 놈들이 무슨 할 말이 많아서 큰 소리 치는지...
저요.
다음 선거에 대통령선거니 국회의원 선거니 한 많은 사람 안 뽑을 겁니다.
현재 대통령도 평생 대통령이 꿈이었으니 그 뒤를 따르던 사람들도 한이 많겠지요.
그래서 대통령 따르던 사람들 이번 정권에 확실히 해서 자자손손 편하게 먹고 살자고 하고 있잖아요. 무슨 놈의 게이트 등등으로 밝혀지지만 빙산의 일각이겠죠?
나라야 꺼꾸로 되든지 말든지 국민이야 잘 먹고 살든지 말든지...
씨, 교육은 백년지대계라면서 일 이년에 한번씩 실험용으로 바꾸고 의료비도 왕창 올리고. 사교육비 때문에 허리가 휩니다.
안 시킬 수도 없고...
현 정권 잘 하는게 뭡니까?
북한한테 잘 했다고 말 할 수 있을까?
날마다 질질 끌려다니는데.
어째든 제가 너무 흥분했나봅니다.
나라 잘 되게해주십사하는 심정에서 몇자 두드려봅니다.
언제쯤 신문의 정치판 기사 웃으며 볼수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