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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남편 월급을 안주네!


BY 줌마 2002-02-25


결혼하면서부터 딴여자와 깊은 관계는 아니지만, 알고 지내던 여자와 매일 하루에 10통화쯤 하는걸 휴대폰에서 봤습니다.
그게 하루이틀이 아니고, 몇달을 ...
집에 밤늦게 들어오면 꼭 그 여자한테 잘 들어갔냐는 말 인 거 같은 통화를 내가 전혀 들을 수 없게 다른방에 가서 하더군요!
하루도 안 빼놓고 매일밤을..
이런 저런 눈치를 채고 결국은 대판 싸웠죠!
이자식 저자식 하면서...
나한테 무릎끓고 용서를 구하더군요!
난 결혼전부터 그 사람의 본성에 실망을 한터라 정말 헤어지고 싶었지만, 통 사정을 하니 그럴수도 없더군요!

그 후로는 별탈 없이 그럭저럭 지내고 있는데 이젠 돈 때문에 내 머리를 아프게 합니다. 술,도박,사치 이런건 아니고 대학원에 가는 일이지만 나한테 생활비 한번 뚜렷하게 가져오지 않으면서 그 돈을 충당하려니 골치가 아픔니다.

물론 나한테 달라고 하지는 않지만 자기도 없는 상태에서 결국은 같은 주머니에서 나가는거 아님니까!
내가 답답한건, 자기도 월급타면서 통장도 안주고 얼마를 타는지 알려달래도 안 가르켜줌니다.

물론 전에 썼던거 갚고있고, 나한테 줄 여유가 없다는건 아는데, 그래도 어찌돌아가는지는 알아야하지 않습니까!

다 알면서도 내 남편을 설득 못하는 내가 바보지요!

하지만 들어먹을 사람이라야 말을하죠!

내가 통장을 몰래 볼 수도 있겠지만, 그렇게까지 하고 싶지는 않네요!
울남편은 작년 2학기때 전문대(사립) 전임강사 됐는데여! 전에 다른학교 강사 경력은 없구요. 1학기 6개월은 시간강사 했습니다.
도대체 월급이 얼마나 됨니까?
아는분은 꼭 좀 갈켜주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