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이웃에 사는 친구는 1년전에 이혼을 하면서 아이들을 남편에게 맡겼습니다. 이혼하기전에 아이들 이름으로 주택은행에서 차세대 종합통장이라는 이름으로 적금을 붇기 시작했습니다. 이혼하고나서도 계속 한달에 1~2만원씩 부었지요. 그래서 지금은 많은 액수는 아니지만 한 아이당 45만이라는 금액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얼마전에 들은 얘기로 아이의 이름으로 된 통장을 해지할 때는 아이와의 관계를 증명하는 서류가 있어아한다고 들었습니다. 그런데 친구는 지금 서류상 혼자 있습니다. 그래서 은행에 문의를 했더니 친구에게는 돈을 찾을 수 있는 권리가 하나도 없다고 합니다. 아이들이 커서 만기가 되거나 아이를 기르고 있는 아빠에게 권리가 있다고 합니다. 아니면 아빠가 은행에 와서 증명을 해주어야 한다고 합니다. 아빠는 이런 통장이 있는 줄도 모르고 돈 한 푼도 보태지도 않았는데 말입니다. 그렇다고 그 돈을 찾자고 다시 만난다는 것도 그렇고해서 친구는 마음을 비우고 자녀들을 위해서 적은 액수라도 계속 적금을 부어나가기로 했답니다. 이혼하기전에 일을 마무리못한 책임도 있지만 그 얘기를 듣고는 한동안 기가막혔답니다. 여성들의 권리라고 해야할 까요? 아니면 우리가 무지한 것일까요? 너무나 기가 막힌 처사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