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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점 주부


BY 봄바람 2002-02-27

여러분에게 제가 조언 좀 구할려구요.^^

아~이제 부부싸움마다 나오는 그 놈의 집들이얘기 듣는것두 지겨워서
못참겠습니다.
제가 땡빛을 내서라도 해줘야지...
결혼한지 2년인데 회사에서 집들이 안했다고 아직도 술자리에서 울신랑 스트레스 주는 모양인데...

저희 시댁이랑 친정이 다 지방이라서 집들이 도와줄 사람도 없고...울집에 손님치를만한 그릇도 없어요.
시집올때 간단히 코렐몇개만해서....
또 무엇보다 제가 요리란 이름 붙은건 불고기 재기도 못합니다.
물론 잡채도 못합니다.
제가 잘하는건 사먹고 얻어먹기 입니다.
한마디로 빵점 주부입니다.^^

그래도 신랑이 불쌍해서 집들이 해주고픈데...
혹 무슨 방법이 없을까요?
요리사를 불러야 하는지..아님 출장부페를 불러야 하는지...
인원은 정확하지는 않지만 20명정도라내요.

공무원 특유의 짠돌이 정신을 발휘해서들...5000원정도씩 모아서 온다더군요.
출장부페 아마도 젤싼것두 일인당 18000원은 할텐데...사람들 많이 오면 그만큼 마이너스....담달 생활비 구멍날꺼 각오하고 해줄랍니다.

저같이 그릇도 없고 요리도 못하고하는 사람이 집들이하려면 어떤 방법이 좋을까요?
그리고 만약 출장 부페를 하려면 1인당 비용은 어느정도고 괜찮은 곳 추천 바랍니다.

여러분들 처럼 100점 주부가 전 언제쯤이면 될까요?
저에게도 지혜를 좀 나누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