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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와의 돈 거래


BY 돈이웬수 2002-03-01

고딩시절 사귀었던 절친한 친구가있습니다. 우리 모두 결혼해서 살고 있습니다. 넉넉하진 않지만 어려운 일 있음 서로 돕지요.
그런데 작년 12월 전화가 왔습니다. 어려우니 돈좀 해달라고...
첨엔 넘 많은 액수라 거절했지만, 돈땜시 친구잃기 싫었구,나도 어려울때 도움 받았으니 친구가 원하는 금액의 절반을 해줬습니다.(금액 밝히진 않겠습니다만, 몇 백 됩니다.)
첫달엔 잘 갚는다 싶더니만, 이번달은 연락없습니다. 신랑에게 전화해서 통화하고 싶다고 전해달랬는데 암 소식없습니다. 경과가 어떻게 되었듯 전화 한 통화정도는 해야 도리아닙니까?
카드대출 받아서 기껏 도와줬더니만...
저도 달마다 카드대금 갚느라 머리 터집니다. 정말 딱 맞춰 돈 넣어 놓는데 그애가 안 갚는 바람에 연체되게 생겼습니다.
제가 어리석은 행동을 한 겁니까?
맘같아선 그애 신랑 월급 차압하고 싶은 심정입니다.
저에게 돌을 던지고 싶은 분들도 계시겠지만, 경제적 어려움에 허덕이는 저의 맘 이해해 주십시요.휴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