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월 된 딸아이가 한 일주일 전부터 잠을 잘 못자요.
잠들었다가도 조금만 미동이 있으면 잠이 깨서 사지를 흔들며 울어요. 안아주거나 업어줘도 잘 그치지도 않구요.
그전엔 낮잠도 잤다하면 최소 1시간 이상 혼자 누워 자고, 밤에도 그저 두세번 칭얼거리면 젖물려 다시 재우면 잘 잤었는데..
이런 적이 한번도 없어서 좀 걱정이 됩니다. 요즘은 낮잠 밤잠 모두 안거나 업어서 재웁니다. 별 나아지는 기미가 안보여 걱정이 되네요.
원인이 무엇인지 잘 모르겠어요.
올겨울내내 기침과 콧물을 달고 살아서 예민해져서 그런가, 아님 감기가 낫지않아 의사가 약을 다르게 처방해줬는데 그것 때문인지..
혹 요근래 많이 지친 제가 자다가 깨는 아이에게 좀 큰 소리로 야단을 치고 짜증을 많이 내서 놀래서 그러는지...
혹시 놀란거라면 한의원에 가서 진맥하면 나타나지 않을까요?
주위에서 잠을 잘 못자는 아기를 한의원에서 침을 맞췄다는 사람이 더러 있더라구요.
아님 그냥 두면 좋아질까요? 넘 오래 끌진 않을까요?
첫아이라 여러모로 힘이 듭니다.
선배맘님들의 조언 기다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