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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하기


BY 바보 2002-03-04

운전면허 딴지 8년됐습니다.
겁이많아서...글구 핑계같지만
남편이 자꾸만 싫어하는거 같아서
(가끔 제딴엔 크게 용기를내서 할려고 할때마다
남편은 갖가지 이유를대며 자기가 운전을 합니다)
그럴때마다 남편한테 속으로만 욕을해줍니다.
덕분에...난 아직두 운전 못합니다.
아이들이...내가... 움직일 일이있을때마다
남편한테 아쉬운(?)소리를 합니다.
물론 마지못해 태워다 주긴하지요.
하지만 너무 싫고 내자신이 못나 보입니다.
그러면서도 악착같이 배우지 못하고 8년을 보냈습니다.
난 뭐든지 이렇게 소극적입니다.
신앙생활도... 살림도...대인관계도...
내나이 올해41살인데...
이렇게 살아야하나요?
저에게 용기를주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