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 올케라는 제목으로 글 올렸던 사람입니다
어제 글 올린 이후 친정엄마가 올케한테 전화통화후 시누 큰아이
입학식이 내일인데 학용품이라도 사줘야되지 않니 하고 전화하셨
답니다 그리고 얼마후 전화가 저한테 왔습니다 필요한것 있으면
말하라고요..전 정말로 구정이후로 주말마다 나가서 하나씩 사서
없다고 말했습니다 정말로 살것이 없었고 더 솔직히는 받고 싶지도
않았고요
그런데 우리 올케 왈 없다는 것이 말이되냐 초등학교 다니면서 쓸
학용품 다 산것도 아닐테고 그렇다고 해서 다 샀으니 필요없다는
말을 할수 있느냐 입학식은 내일이고 입학식 지나서 자기가 전화
한것도 아닌데 그렇게 고깝게 전화받을것 없지 않느냐 하면서요
그러면서 전화를 일방적으로 끊었습니다(우리 올케 버릇은 자기할말
만 하고 전화 끊는 것이지요)그러더니 엄마에게 다시 전화해 어머님
저 당분간 시댁하고(어머님 포한 시누이들하고도)왕래하고 싶지 않으니 그리 아세요 하면서 전화 끊더랍니다
그런데 오빠한테 입학식 준비하랴 바쁜 아침에 전화와서 한다는 말이
네가 그래도 손위 올케인데 그렇게 대드냐드둥 앞으로 너랑 상종을
하나보라는둥 하면서 끊데요
전 아무래도 상관없습니다
전부터 그랬었지만 제 서운한것도 전화 먼저 안하고 지나가려 했지만
형제간에 의날까 염려스러워 올케에게 귀뜸해준 죄인 아닌 죄인이
친정엄마 때문에 이렇게 문제가 커졌지요
쓰다달다 말도 못해보고 전화 끊은 오빠 전화에 너무 속이 상해
울다 큰아이 입학식도 못갈뻔 했지요
입학식 끝나고 부모님 모시고 아이들과 남편과 근처 식당에 갔는데
항상 가난에 허덕이는 부모님이 오늘따라 더욱 애처로워 보여
집에와서 맥주한병 마셨더니 엉엉 울고 말았네요
너무 속상합니다.
이글을 읽으시는 많은 며느리님들
제가 정말 너무 경우없는 시누인가요
누구에게 현명한 답을 얻고 싶네요 제가 많이 부족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