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름이 아니라 요즘 너무나 속상하고 신경질이나서 미칠 것 같아서 몇자 적고 선배님들의 조언도 구할까하고 몇자 적씁니다.
다른게 아니고 어제 남편의 차에서 카드 대금 고지서를 보게 됐어요. 뭐 특별한게 없네 하고 다른 것 보는데 다른 카드 고지서에서 보석 전문점(?)에서 긁은게 2개나 있더라구요. 하나는 크리스마스때 나한테 선물 사준거하고 다른건.... 남편에게 물었더니 총각때 자주 가던(업체 접대로도)카페 주인인데 동생처럼 잘 따랐대요. 그날 전화가 와서 자기 생일이라고 와서 술한잔하라고 했대요. 그래서 같이 술자리를 했던 사람들과 같이 갔대요. 가면 항상 술값도 반만 받고 너무 고마워서 생일 선물로 사갔다고 하더라구요. 전 정말 이해 할 수가 없어요.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너무 속상합니다.
그래서 남편이랑 싸우고 집에 간다면서 밖에 나왔는데 솔직히 가기가 뭐하더라구요. 그것도 새벽 1시에.... 밖에서 서성이다가 남편이 자는거 같아서 다시 들어갔다가 새벽 6시 30분에 집에서 나와 이렇게 피씨방에 앉아서 몇자 그냥 속상한 맘 달래고 싶어서... 아무말이나 하면 좀 풀리지 않을까해서요...
정말 별의별 생각들이 떠오르고 정말 미칠 것 같습니다.
님들 제가 이상한가요? 남편을 이해해야하나요?
그랬다고 외박이나 다른 것은 없어요. (바람을 핀다든가하는,,,)
지금은 연락 안한대여. 이 사람 믿어야하나요?
같이 살기 싫다면서 나왔는데... 정말 뱃속에 애기만 없다면 정말 살고 싶지가 않네여.
남편한테 이젠 불신이라는 것만 자꾸 늘어가고 그 사람이 진실을 말해도 나에겐 콩으로 메주를 쓴다고 해도 믿어지지가 안네요.
정말 죽고도 싶고 다시 시간을 돌릴 수만 있다면 부모님이 반대할때... 이제와서 이런말하면 무슨 소용이 있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