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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빼는 것도 괴로운데..


BY 시자 정말 싫어. 2002-03-06

전 30세 주붑니다..
아이 둘 낳고 찐 살 헬스로 ?E려고 정말 열심히 노력하는 중
입니다.. 아이때문에 시간이 없어 새벽에 다섯시 반에 헬스
장을 갑니다..
관장이 여섯시에 오기때문에 전 아예 열쇠를 받아 제가 문을
열고 들어가 운동하다 일곱시쯤에 옵니다..
잘난 남편 아침 거르지 않게 하기 위해서지요..
그후부턴 정말 제시간이 없어요..
여기 들어오는 미혼분들은 실감이 안나겟지만요..

시댁에서 이사실을 알앗어요..
당장 운동그만두라 성?니다.. 새벽에 껌껌한데 여자가 겁대가리 없이 나다닌다구요..
제가 겁이 없어 그러겟어요? 누군 넘들 잘때 일어나서 운동하는게 좋겟읍니까?
할 수 없이 알앗다고 하고 그냥 몰래 다니는데 시할머니가 저희집 오셧서 제가 운동다닌다고 시댁에 가서 모두 말햇더군요.. 시어머니 전화하면서 싸늘한 목소리로 "언제까지 다닐래?" 합니다.. 시어른들 말 안들엇다고 화난 그 목소리..

정말 화가 납니다.. 당신 자식들은 새벽에 한시 두시는 기본이구 안들어와도 암말 안하며 전 며느리라는 이유하나만으로 이렇게 할말 다 하고 상처주고....
전화 끊고 넘 화가 낫어요.. 시할머니 오셧을때 간이라도 ?弧鳴稿낮?행동한 저한테 화가 많이 낫구요..
화가나서 어쩔 줄 모르는 절 모른체 하며 컴퓨터앞에 잇는
잘난 남편한테도 넘 화가 낫구요..
시어른들한테도 넘 화가 낫지요.. 그치만 정말 제가 상처받은건 화가나서 씩씩대며 열받아서 어쩔줄 모르다 제가 한마디
햇지요.."시댁은 잘해줘받자 안돼"햇더니 남편왈 "너 미?냐"
하며 노려보는 그 잘난 남편..

운동하는거 정말 힘들어요.. 아침에도 무섭구요..
그치만 뚱뚱한 내가 넘 싫어서요.. 애기 낳면 퍼질러지는 아줌마 되는거 싫어 정말 열심히 노력하는데..
내가 자기들한테 뭐 해달라는것도 아닌데.. 넘 속상합니다.
울다가 넘 화가 나서 이렇게 글이라도 쓰면 나을까 싶어 컴 앞에 앉앗어요.. 잘난 남편 잡니다..
죄송합니다.. 이런곳에 이런글 올려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