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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좋을지...


BY 속상녀 2002-03-09

다름이 아니고요.
며칠전 남편과 다투고 지금도 냉전 중입니다.
(참고로 전 산달이 넘었는데도 아직 애기가 나오지 않고 있죠)
싸우고 방을 따로 쓰면 안된다고 하는데 전 정말 남편이 보기 싫고 솔직히 털 끝하나라도 닿는 것도 싫고 정말 제 맘을 어떻게 표현해야할지 정말 속상하고 밉고 보기가 싫은거있죠.
그런데 이 남자가 내가 자고 있는 사이에 혼자서 그걸 하더라구요.
알고 나서는 참 어이가 없다는 생각도 들고... 첨에 결혼하고 그런 일들이 좀있었지요. 나 없으면 혼자서... 정말 충격을 받았다고나 할까요 그런데 이제는 조금씩 그냥 무덤덤해지고 있죠. 임신하고 나면 남자들이 밖에서 외도를 한다고 하는데 그것보다는 낫지 않을까 생각도 했는데 정말 그런 남편을 얼굴을 쳐다보고 있을려니 왠지 이상한 사람처럼 보이는거 있죠. 님들도 혹시 이런 경험을 하고 있는 분들 있나요? 남편이 예전에 그러더라구요. 우리 그런 테잎(성인용. 포르노)있으면 이젠 같이 보자구 그런데 그런건 말로만 그치더라구요. 남편이 자취생활을 오래해서 그런거지 아님 무슨 문제라도...
정말 속상합니다. 어떻게 해야하는지... 다른 남자들도 그러는지 아님 유독 우리 남편만 그러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