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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에서 저녁식사 안한 제가 그렇게 잘못한건가요


BY 새내기 2002-03-11

저 결혼한지 11개월입니다.
결혼생활???? 글쎄요 시댁스트레스만 없음 이만하면 행복한거 같은데요.
결혼 11개월동안 주말에 놀러가본적???? 기억에 없습니다.
어디갔겠습니까?? 당근 시댁에 주말마다 불러다녔습니다.
첨엔 좋은맘에 갔지만 이젠 꾀가 나고 정말 신경질이 납니다.
아직 애기도 없고 정말 둘이 오붓하게 주말을 보내고 싶습니다.
토요일인 어제도 시댁엘 갔습니다.
그리고 일요일인 오늘 집으로 돌아왔지요
저녁 6시에 어머님이 치킨을 시켜주셨습니다.
먹고나니 배가 불러 저녁생각이 없었습니다.
어머님 아버님도 저녁을 늦께 드신다고 하더군요
저희는 7시쯤 출발해서 집에 가겠다고 했습니다.
어머님 아버님은 그렇게 하라고 얼렁 집에 가서 쉬라고 하더군요
이말을 잊지 않더군요....다음주에 올꺼지?????(정말 싫습니다)
집에 왔습니다. 얼마지나지 않아 작은형님(시누)이 전화를 했습니다.
신랑이 받았는데 왜 저녁두 안먹고 오냐는 거였습니다.
그래서 신랑이 치킨먹고 배불러서 저녁생각 없어서 왔다니깐
도대체 말이냐되냐구 시댁엘 갔으면 저녁을 먹고와야지 어떻게 그냥 올수 있냐고 화를 내시더군요
그러시면서 앞으론 가면 무조건 저녁까지 먹고 오랍니다.
저희가 혼날만큼 잘못한 일이지 정말 궁금해서 여러분께 여쭙니다.
오는길에 이모님댁에 김치도 전해줘야해서 일찍 나섰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