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들의 리플을 읽어봐두 맘이 풀리지가 않네요.
지금 회산데요, 여기 일하시는 분들 다 출장가시고 저 혼자 있으려니까 더 우울해지고 눈물만 나오네요.
제가 꼭 잠자리때문에 이러는거 아니에요. 님들도 아시죠?
우리 신랑 결혼전엔 사랑한단 말 맨날 해줬어요.
전 쑥쓰러워서 그런 말 잘 못했구요.
전화 한통 해도 꼭 사랑해라고 말하고 그런건 꼭 확인하는 거라고 나한테 가르쳐줬어요.
근데 이젠 언제 사랑한다는 말 들어봤는지 생각두 안나네요.
제가 먼저 하면 되겠지만 전 워낙에 그런 말을 잘 못해서요...
제가 너무 이기적인거겠죠. 저두 잘 알아요, 내 이기심..
근데 그게 잘 안되네요.
그리고 여자는 항상 사랑 확인받고 싶어하잖아요.
내 마음이 그래서 그런건데 어제 저녁은 정말 살기 싫었어요.
지금두 그 마음은 마찬가지구요...
오늘 저녁에 집에 들어가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아침에두 아무말 안했거든요. 그냥 갔다올께 그 말한마디가 다였어요.
아무일도 없었던 것처럼 얘기해야 될까요?
아님 또 입다물고 가만히 있어야 할까요?
흐르는 눈물을 주체 못하겠네요..
이러다 거래처 손님이라도 오시면 큰일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