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에 내 이야기를 털어놓으면 속이 시원할까 하고 털어놔요.
저는 남매를 기르는 아줌마에요. 아주 행복하지는 않지만 그런대로 단란하게 살고 있었는데 남편이 술집(호프집)을 운영하는 여자와 바람이 났어요. 아이들 생각하고 저도 마땅한 능력도 없어 참고 살려고 했는데 이제 드러 내놓고 외박을 하고 다니네요. 남편은 공직에 있어 함부로 할 수도 없고 그 여자의 남편이라는 작자도 합법적인 남편이 아니어서 간통죄로 넣지도 못하는 형편이랍니다. 사람들은 기다리면 돌아온다 하지만 벌써 1년이 되어가네요. 저와 아이들이 받은 상처는 이루 말할 수도 없고 마땅하게 증거도 잡지 못했고요. 이혼을 한다 해도 남편으로부터 얻어낼수 있는 돈도 없어요. 설사 증거가 있다해도 간통죄로 성립을 시키려면 정교하고 세밀한 증거들이 있어야 한다는 말만 들었어요. 남편은 밤이면 밤마다 그 여자와 전화를 주고 받고 주말이나 주중에 훌쩍 외박을 하고 와요. 물론 각방을
쓴지는 오래되었어요.남편을 돌아오게 하는 방법이나 그 여자와 남편을 혼내줄 수 있는 통쾌한 방법이나 증거를 잡을 수 있는 방법은 없나요? 속이 까맣게 타들어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