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일학년에 들어간 딸...
어쩌면 그렇게 꼼꼼하질 못한지..
숙제가 뭐냐고 물어도..
잘 모르겠다!
준비물이 뭐냐고 물어도..
없다!
도대체 학교생활을 어떻게 하고 있는지..
오늘 아침에 우연히 가방챙기다가
본 알림장안에는 그날 그날의 준비물과 숙제가 모두 적혀있었다.
알림장에 적어왔으면 알림장을 나한테 보여주던가
알림장을 보고 말을 해야 하는거 아닌가?
무조건 모른다라고만 대답하는 딸..
정말 속 터진다!
건강보건표 적어서 내란 통지 왔길레 벌써 적어서
보냈는데 아직도 가방속에 들어 있다.
정말 속이 터진다!!
학교에서 가정통신문을 나눠줘도 내가 가방을 뒤져야
알수 있다.
도대체 왜?? 안보여 주는 건지....
아침부터 속이 뒤집어 져서 몇대 때렸다.
나 학교 다닐때는 알림장이란게 없었다.
그래서 내가 알림장이란거에 별로
익숙하지 못했다.
이제부터는 딸아이가 학교에서 돌아오면 알림장 부터 살펴보아야
겠다.
비도오고 기분도 안좋다. 녹차나 한잔 마셔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