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3년차 아이도 없고 전업주부에 남은건 시댁과
남편으로 받은 상처로인해 병만 깊어져가는데....
남편한테 정을 주고싶어도 겁난다...싸우면 잔인할정도고
무조건 지네집 편이닌깐 시댁에 모든 부담을 우리가
안고살아야하는게 넘넘 싫다..
왜내가 개천에서 용난사람한테 결혼했을까?
왜 마마보이 파파보이 시스터보이까지 하는 사람한테 결혼했을까?
자기애를 몇번유산해도 내가 불쌍하지않은 사람한테 결혼했을까?
왜 그렇게 없어도 지지리없는 집으로 시집갔을까?
정말 난 별난집으로 시집간게 확실하다
나보다 인생을 많이 산사람들과 이야기해도 나는 한두가지로
걸리는게 아니다.
울 시엄니 자기아들은 자기가 죽으라면 죽는 시늉까지 하는데
왜 결혼해선 니말을 안듣는지 모르겠다나
시댁이라면 아주 하두 많이 놀래서 이젠 병났다
자꾸 옛앤이 생각난다
지금 40이 다된 나이인데도 아직 결혼을 안하시고 계시는데
아주 지척에 근무하는데 지나가다 볼수있을까 설레기도 한다
신랑은 자꾸 미워지고 말도하기싫고 속으로 욕만하게된다
나 이러다가 정말 신랑하고 안좋은일 생기면 홧김에 만날려고
하면 어떻게하지....
그러지말아야지 하는데도 자꾸 생각이 난다
때론 전화하고싶어진다...
아....만나고 싶다
나..정신차려야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