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지 1년됐네요....
요새 하루하루 보내기가 너무너무 외로워요.
아직 시집안간 친구들은 나를 잊은건지 아님 생활이 바뻐서 그런지
연락한번하기도 힘들고..저만 외딴곳에 뚝 떨어져서
하루하루 힘겹게 보내고 있어요.
나 살던 지방으로 가서 친구들도
너무너무 보고싶고 그래요...
요새는 성격도 이상해져 가는것 같애요.
우울한거는 말할것도 없고
사소한 일로 화를 내는것도 너무 자주예요.
뱃속 아가한테 나쁜영향 갈까봐 조심스럽지만
우울한 이기분 날려버릴수가 없네요.
어떻해야될지...하루종일 아컴보는것도 인제 속상해요.
어쩌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