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때문에 전 친정에서 신랑은 시댁에서 다니는데
주말에 시댁에 다녀왔는데 일요일 밤에와서 오늘 아침 출근하려구
엄마랑 같이 화장을 하면서 엄마하는말
주말에 서울 남동생한테 다녀오셨는데 남동생이 엄마 선물을 한다길래
늘 주시기만 했던 엄마가 은근히 기댈수도 있다는걸 가르치기 위해서 화장품을 사자고 가셨단다.
화장품을 산뒤에 샘플을 주는데 엄마가 싫다셨단다.
이유인즉
내가 샘플쓰는거 꼴보기 싫다고.........
아빠 농사짓고 엄마 회사다니면서 자식 다섯을 다 대학을 보낸
아플세도 없었다는 엄마다.
별 욕심없이 살아오셨는데 나만 보면 안타까운가보다.
나도 왜이렇게 사는지..
울 아가씨방 청소하는데 화장대에 화장품들은 다 외제라서 한번 훔쳐 발라볼래도 난 뭐가 뭔지도 모르겠던데........
내가 너무 한심하다.
참 엄마말도 지질이도 안들었다.
저 벌받는 건가봐여
그럼 달게 받아야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