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신랑이랑 싸우고나니 우울한 맘이 안가시는군요
작년 팔월달에 이사와선 사귄 사람이 없어서 넋두리할곳도 없구...
매일 아이둘이랑 씨름하면서 끼니도 대강대강해결하구
봄볕좋은데...신랑은 혼자 등산가구 밥사먹구 저녁꺼정 약속있구..
우울하네요
집에오면 바둑이나 두면서 아이가 방해라도 조금하면 있는성질 없는성질 다냅니다
마누라가 오락좀 할려치면 십분도 안봐주면서...그러면서도 바가지 긁고 편하게 안해준다고 불만입디다
반찬없으면 반찬투정이구..대화하자고 해놓고 아무말없고...거의 혼자 북치고 장구도 쳐보고..
봄날 이게 뭐냐고요.맑은날 넋두리한번 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