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결혼하진 5개월째 접어두는 아직은 신혼입니다.
어제는 그냥 서럽워 그냥 울어씁니다.
전 결혼하자 마자, 시누이가 그러더 군요.
양가부모한테 용돈줄때 삥탕치지말고, 똑같이 하라고...
그리고 시댁의 지방이라 김장할테니, 일찍 오라고 하더군요.
결혼한지 보름만에 저 혼자 김장하러 내려갔습니다
신랑이 직장관계로 허구헌날 새벽아니면, 밤늦게 오는 써비스
쪽입니다..
구정때 제사를 안지내는 관계로 전 2틀전에 내려갔습니다
당장 시누이가 그러더군요.
제사를 지내듯 안지내듯 일찍오고, 이번은 첨인까, 용서하지만
다음에 혼난다고.... 시누이집을 빌려거든요.. 저희집의 방이
좁은 관계로....
어그제는 시누이집에 갔는데. 저희 맞벌이를 하거든요...
김치가 없는 관계로 시엄마가 누이네가 가져다 먹으라고 해서
시누이 집에 갔었습니다.
시누이가 그러더 군요.
반찬좀 해서 시댁에다 가져다 주라고 하더군요.
본인은 직장다니면 다 했다고 하면서요...
시엄마는 옆에서 직장다니는데 무슨 나중에 집에서 쉬면 몰라두
하시는데. 왜 시누이가 ... 콩밭타령인지...
허구헌날 신랑은 늦게 오고 혼자 살림이며 출퇴근하기가 바쁜
제 입장을 하나두 고려 안해 줍니다...
혼자서 밥먹고, 혼자서 TV를 보는데. 문득 서럽다는 생각이
들었씁니다..
장남이라 친정부모님의 반대했는데. 결혼해서 행복하게
살아도 시원찮은데.... 시누이한테 그런 말까지 들으면서
이렇게 살아야 되나?
그냥 슬퍼지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