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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문제..고민좀 들어주세요. 지발..


BY su1877 2002-03-22

안녕하세요? 저 요즘 고민있어 잠이제대로 오질 않아요.
16개월된 딸아이 1명 있구요. 남편이 사업을 해서 제가 나가서
돕질 않으면 안된답니다.
직원을 구하라고 해도 그러질 않내요.
그래서 아이를 놀이방에 맡기고 있습니다.
근데 어제 아이가 감기 기운이 있었는데. 하교시 선생님께서
요즘 많이 바쁘냐고 하면서 이런아이를 맡기는게 저보고 안스럽다고
하더군요. 갑자기얼굴이 빨개지더군요.
집에 와선 너무 속상해서 펑펑 울었답니다.
그래서 시어머님께 부탁할려고 생각중인데요. 그것도 머리가 많이
아프내요. 저희 막내구요.. 물론 부모님 모시는게 장남 .. 막내가
필요하지는 않지만요. 울어머님 모셔오면 이젠 저희가 쭉 모셔야
되거든요. 저희 작은 형님은 어머님이 기가 세서 자식이 기를 펼수
없다면 같이 살기 싫다고 하거든요. 그리고 어머님이 나이도 많으시구, 담배도 피시고, 고집도 조금 센 편이시거든요.
그것보다 고모가 이혼하고 혼자 아이 데리고 사는데 주말마다 놀러
간다고 아이를 어머님께 맡기고 있거든요.
전 어머님만은 모실수 있는데.. 다른 문제가 너무 많은거 같아
머리가 너무 아프내요.
물론 아이만 생각하면 되는데..제가 많이 나쁜가봐요.
시어머님은 저를 딸처럼 생각한다고 하면서도 그게 아닌거같거든요.
님들.. 저에게 조언 좀 해주세요. 요즘 너무 힘이 드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