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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어린시절 뒤 돌아보면,,,,,


BY 순둥이 2002-03-25

여살살 배기 큰딸 키우면서 걱정이 많이 앞선다. 신랑이나 나나 성격

이 순하디 순하고 또 시댁 식구들 흥부네 가족처럼 순뒹이 들이다

그래서 우리딸 걱정이 많이된다. 친구들과 노는걸 봐도 언제나 양보만

하고 맘에 상처를 많이 받는걸 보면 내 어린 시절이 떠오른다.

나도 어릴적 그런걸로 인해서 엄마속 무지 많이 썩였던것 같다,

그래서 내가 딸 일에는 예민한것도 같다


나 어릴쩍 다섯살때 옆집 남자에가 수시로 꼬집어서 얼굴에 손톱자국

가실날 없었다. 그리고 없는 살림에 유치원 다녔는데 같이 다니는

기쎈 남자에들 한테 늘 맞기만 했다.

초등학교 1학년때 늘 다른 애들한테 기죽어 다닌것 같고...

2학년땐 부반장 아이가, 그당시엔 학교에 돈을 가지고 오며는 선생님께

혼났던걸로 기억한다. 그 부반장 아이가 내가 돈 200원을 가지고 온

걸 알아서 선생님께 이른다고 빼겼던 기억이 난다.

4학년때 기억이 제일 싫다. 선생님이 나를 많이 싫어했던것 같다.

공부도 못했고 학교에 준비물을 자주 빠뜨리고 다녀서 그랬던지 다른

아이들 앞에서 나를 많이 혼냈던것 같다. 그러니 다른 아이들이 나를

우습게 생각해서 그랬던지 남자 아이들은 나를 못살게 하고 친구도 없

었던것 같다.

그리고 육학년, 같이 다니던 여자친구들 한테 따돌림을 당해서 한동안

무지 맘고생을 했던것 같다.


그런 기억이 나면서 우리딸 걱정이 많이 난다. 내가 초등학교 육년

내내 자신감없이 학교생활을 했고 기죽고 그랬던걸....

내 딸은 나처럼 그렇지 말아야 할텐데 걱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