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733

우리남편이 아컴을 싫어하는 이유.....


BY domino2 2002-03-25

전 결혼한지 다섯달 된 새댁입니다.

결혼하기 두세달전에 우연찬케 알게 되었지요

결혼준비하면서 아컴에서 조언도 얻고 지식도 얻고...

그래서 저한테는 아무리 바빠도 하루에 한번정도는 들어오죠

근데 우리신랑은 저 여기 들어오는거 무지싫어합니다.

왜 남편들은 그러냐? 시댁어른들은 이러냐?

이러쿵 저러쿵 막 물어보고 따지거든요...

착한 우리 신랑 그럼 얼굴 빨개지죠?

헌데 어떡합니까? 너무 힘들고 속상하신 선배님들이 많은데요...

우리는 아직까지는 별 문제없답니다.

근데 한가지 우리 시아버님이 가끔씩 사고를 시친다는것..

시댁 넉넉하진 않은 형편 입니다.

부조금으로 저희 결혼 시켰구요..

아버님이 두번정도 선 빚 보증으로 온 식구가 고생을 한답니다.

그래서 신랑월급은 거의 시댁 빚 갚는데 들어가죠

첨 에는 그래서 싸우기도 많이 했습니다.

하지만 어쩌겠습니까? 열심히 살아보시려는 시어머님이 안됐기도

해서 젊은 제가 도움이 되야지 하는 생각에 참고는 있읍니다..

근데 저희 시아버님께서 요즘 피라미드를 하신디고 하네요..

어찌 해야할찌...

말려야 하나 말아야 하나...

저 참 나쁜 며늘인데요? 아버님 한테 제가 그랬습니다.

"아버님 그거 하셔서 저희 호강시켜주세요"

저 시댁가면 할말 다 하는 며늘입니다. 하지만 아음 한켠이 쓸쓸하군요...

얘기가 딴데로 흘러 갔는데.. 우리신랑이 또 눈치를 주는군여...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