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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엄마랑 자주 싸워요


BY 맥주 2002-03-26

난 우리친정엄마랑 20살 차이가난다
울친정엄마는 지금 48살이고,난 28살인데,
난 장녀이다.
마찰도 심하고,내가 주로 할말다하고 그래서 싸우고,,
엄마는 잘해준다고 잘해주지만,난 성에 차지 않는다
내처지가 비관될때마다 내가 주로 긁는편이다.
아컴에서 보면 친정엄마가 넘 바래서 스트레스 받는경우도 봤지만
울엄마는 사위랑 딸한테 잘해준다.
내가 해주는거 없어도..
나도 안다. 그러나 가끔씩 부아가 치민다.
없는집에 태어나 어렵게 자랐고 다 다니는 대학 못나와서
여상나와 직장생활하며 생활비벌고 집에 보태고
용동한푼 넉넉히 써본적 없고,
어릴때 꿈인 교사도 접어야했고,, 지금도 교사라는 직업이
넘 부럽다.
신랑은 다행히 착한사람 만나 행복하지만, 시집은 지지리 못살고
궁상이고, 난 전문직이 아니니 또 변변한 일자리 하나 없고,
엄마처럼 역시 살겠지 하는 마음에 서글프다
내가 공부를 못한것도 아니고 잘했는데,,
집형편에 맞춰 내 꿈을 키우지 못하고 버리고, 그게 원망이 되어
엄마를 내가 또 괴롭힌다.
난 왜이리 불효녀일까,,
결혼후 딱히 친정에 따뜻하게 잘하는것도 없으면서 장녀이면서도
동생에게 모범은 보이지 못하고.
나도 날 알지만 ,,, 이런내가 밉지만,, 가끔씩 이런다.
이제 안그래야지하면서도..
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