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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인생에 터닝포인트가 될수도있는...?


BY creative 2002-03-27

안녕하세요
전 결혼한지 2년이 채 안된 주부랍니다.
남편직장 문제로 결혼과 동시에 강원도 정선에서 살고있는데 작년엔 국비무료교육으로 1년과정의 컴퓨터산업디자인을 배워서 컴퓨터그래픽스운용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했답니다.
그런데 이 지역의 특성상 취업을 할만한곳도 없고 반면에 전 전문적인 저의 일을 굉장히 원하는 편인지라 늘 이쪽분야로 관심을 가지고있던중 올4월부터 6개월과정으로 시작하는 웹디자인 국비무료교육이 있어 배울려고 생각중인데 문제는 저의 친정인 부산이라 남편과 제가 떨어져 지내야한다는 것입니다.
물론 전 우리인생에 6개월쯤이야 조금 불편하고 힘들어도 소중한 시간이 될거라고 생각하지만 남편은 여엉 내키지않아 합니다.
과연 그렇게해서 얼마나 취업에 유리할것이며 또한 현실은 그렇게 생각처럼 되질않는다는거죠...
전 확신이 서다가도 남편이 그런말을 하면 정말 내가 이렇게까지 해서 생각대로 안되면 어떡하지라는 갈등을 하게되고 그래서 이래저래 지금 심각하게 고민중이랍니다. 만약 이기회를 놓치게되면 엄청 후회하게 될것같기도하고... 아직 아이가 없고 제 나이가 30이라 조금이라도 늦기전에 저의 길을 위한 준비를 해두고싶거든요...
근데 남편이 저러고 또한 시댁(서울)쪽에도 신경이 쓰일것같고...
선배님들이라면 어떻게 결정하실지 궁금합니다.
한마디 한마디가 제 인생의 전환점이 될수있는 지금 이시점에서는 너무도 소중한 조언이 될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