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결혼 4년차에요.
큰애는 35개월, 둘째는 5개월이구요.
집은 19평이라서 큰방에서 모두 같이 잡니다.
근데 남편은 바닥, 저랑 큰애는 침대, 둘째는 아기용 침대에서 자요.
물론 아이들이 어려서 제가 옆에서 수시로 봐줘야하는건 있지만요.
어쩌다가 남편과 같이 자려면 남편이 부담스러워해요.
옆에 제가 있으니까 잠을 잘 못 자더라구요.
생각해보니까 남편 혼자 잔게 거의 3년 정도 된 것 같아요.
부끄럽지만 부부관계하고 싶을 땐 제가 옆에가서 치근대다가 하는 식이었구요.
관계하고 나면 한 5분 정도 옆에 누워있다가 다시 침대로 올라가서 자는 식이었구요.
큰애를 바닥에다 재우기로 한 첫 날,
침대 맨끝에 큰애, 남편, 그리고 저 이렇게 좀 자다가 제가 스킨쉽을 하니까 남편이 결국엔 잠을 설치다가 바닥으로 내려가서 자더라구요.
꼭 관계를 안하더라도 전 남편 품에 폭 안기고 스킨쉽도 하고 싶거든요.
부부는 싸워도 같이 자야한다고 생각하는 저랑 남편은 생각이 참 다르네요.
앞으로도 이렇게 자야하는건지 어째야하는건지 조언 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