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작년 12월에 오른쪽 난소에 종양이 있다고 해서 난소를 살리는
방향으로 혹만 제거 수술을 받았었죠.
그리고 올해 1,2월에 걸쳐 임신 시도를 했고 3월에 들어서서
임신이 된 것 같아서 신랑과 꿈에 부풀었었죠.
그런데 이상하게 생리통처럼 배가 아프더라구요.
오늘 병원에 갔더니 5주째이며 임신은 임신인데...자궁에 애기집이
안보이고 왼쪽 나팔관쪽에 물이나 피가 고여있으며 애기집으로
추정되는 까만 점이 있다고 합니다.
순간 왜 그렇게 눈물이 나왔는지...의사가 설명하는 말을 들으면서
그렇게 막 울었습니다.
다음주에 초음파를 한번 더 해보고 자궁외 임신이 확실하면 약물치료
를 먼저 하고 약물이 안먹히면 나팔관제거수술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왜 이렇게 시련이 많은지..예쁜 아기 가질 날만 고대하고 있었는데..
넘 슬프더라구요.
자궁외 임신 수술은 어케 하는지?
또 시험관 아기는 어떻게 하는지? 얼마나 고통이 따르는지?
비용은 얼마나 되는지? 경험있는 분들의 조언바랍니다.
지금은 회사인데요..아침에 반차를 내고 병원을 갔었는데..넘 힘이
없어 일이 손에 안잡히네요. 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