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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사진을 왜 안줄까...


BY 경우녀 2002-03-28

울아들 올 2월에
유치원 졸업을 했슴다.
우리 아파트에서 그 유치원에 다니던 아이가
좀 많은 편이었는데..

이날 카메라를 분명 들고 갔지만
필름이 달랑 세방 남은 것을
모르고 가서 찍다 보니
당황을 했죠. 왜냐하믄
정작 우리 모자가 같이 찍을
필름이 없길래,
할수없이 같은 아파트 애 친구의
엄마에게 우리 사진을
찍어달라고 부탁을 했죠.

미안해서 올때는 내차에
태워서 왔는데, (유치원이 멀어요)

그리고 , 몇번 부탁을 했건만....

어제 이렇게 말하네요.
나: "우리 사진 나왔으면 주세요~~ 사진값 드릴께요.^^"
그엄마:"찾긴 찾았는데..그거 어디있는지 지금 몰라요.
근데, 그사진 필요하세요?...(황당!!!!!!)"
그러고서,
자기 아이 통해서 전해준다고(요즘 바쁘단다)하더니
오늘도 연락이 없다.ㄷㄷㄷㄷㄷ


우리 모자 사진인데 자기네가 왜 갖나?
..아 짜증이 ....
그날 필름만 확인 했어도 이런일은 없는건데..후회됩니다.

그엄마가 왜 그럴까....?
무해무덕한 사이였고 , 애들끼리는 잘놀았는데..

나같으면 바로 줄것 같은데...왜그럴까....?..
속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