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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난리치다 지쳐서,,,


BY 의부증 2002-03-30

난 남편의 지갑과 주머니를 가끔 뒤지는데...
그때마다 안볼걸 하는 후회가 밀려든다,....
이번에는 핸드폰을 바꾸었다고 해서 뒤져보니...
암호비슷한 것이 찍혀있고...그것도 아주 특이한 번호에...
난 그냥 1,2,3번에 찍혀있고...
그때부터 의심의 눈초리는 예리해졌는데....
주머니에 어떤 여자에게 계속적으로 돈을 보냈고...
난 그 핸드폰번호로 비슷한 이름을 부르며 누구 핸드폰이 아니냐고
전화를 걸었고 여자가 그이름을 데며 누구냐고요...한다...
어제 이인간은 외박을 했고...
난 핸드폰을 열어보니...새벽2시30분에 그여자에게 걸려왔는지 했는지..
전화번호가 찍혀있다...
난 너무도 끌어오루는 분노,,,,
항상 남편들이 바람을 필수도 있다고 주장하고 다니던 나이지만
현실이 눈앞에 닥치니 눈이 뒤집어져서,,,
무어라 표현못하고 남편을 뚫어져라 쳐다보니...왜 자꾸 쳐다보냐고 소리를 지른다...
참 어이가 없어서,,,
정말 100점짜리 남편이라...왜이리 잘하는걸까..난 복이 참 많은가보다했는데....
그렇다고 통장 전화기 내놓고 따질수도 없고 참고로 우리남편 거짓말
선수....
혼자 저녁네...지랄하다가 나혼자 이렇게 풀려고 쓴다...
정말...나혼자만의 오해일까...
어제 내용을 쓸때에는 그냥 추측...하지만 오늘 똑똑히 적혀있는...
암호....미치겠다....
남자XXX들이란....다똑같은것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