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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BY 속좁은 엄마 2002-03-31

우리 큰딸 이제 29개월 접어 들고 있어요
물론 작은딸도 있구요
근데 문제는 울 큰형님 큰아들 땜시...
이제 조카가 네돌하고도 두달지났거든요
고집세고 버릇없는거 이해할수있어요
하지만 도대체 그아이가 무서워하는건 오로지 엄마밖에 없다는거죠
지 작은아빠가 누워있음 뛰어가서 배위로 훌쩍 올라타지를 않나
그렇다고 누가 야단치는사람이나 있는줄아세요
형님들 줄줄이 딸만 내리 낳다 바로 위의 형님만 아들하나 덩그라니 낳았더니 다들 오냐오냐하기만하고
지 할머니도 떡주무르듯 하고 특히 작은아빠 작은엄마인 우리를 젤 만만히 보는듯
발로 걷어차고 때리고
정말 화가 머리끝까지 날때가 한두번이 아닙니다.
애들이니까
그렇다고 정말 봐주기만 해줘야할지
요즘은 정말 연년생키우다보니 넘 힘들고 짜증스러워 그조카까지 그런 못된짓하면 뭐 어머니계시고 아주버님계시고 그래도 소리막지릅니다.
조카한테말고 우리딸한테
제가 가장 속상한건
그남자아이와 우리 큰딸이 만나면 거의 10분의 한번 아니 5분에 한번은 우리딸이 운다는것이지요
둘다 고집이 세고 욕심이 많은때라 이해가지만
일방적으로 우리딸이 당하고 우는데
우리 어머님이나 아주버님은
"또 우네 또울어"
우리 어머님
"하루종일 입을 벌리고 사네"
정말 화가납니다.
자꾸만 우는 우리딸한테도 화나고 그렇게 운다고 뭐라그러는 시어머니한테도 화나고
울 형님은 내가 울딸한테 해달라는대로 다해줘서 그렇다지만
결코 그렇지도 않거든요
제가 좀 신경질적인 성격이라
어쨌든 현재 울형님이 둘째를 낳아서 몸조리중이라 어머님이 그조카를 데리고 있거든요
우리는 어머님 그리고 형님들 다 한동네에 살아요
이제 담주면 어머니와 합치기로 했는데 정말 갑갑하네요
전 애들을 좋아하는편이라 그조카보면 에쁘거든요
그런데 어머니 편애하는것보면 정말 조카까지 미워질려고 해요
그리고 넘 잘우는 울딸 어쩌면 좋죠
평소에도 좀 징징거리긴하지만 그 조카만 만나면 그 우는정도가 넘넘 심해지니
정말 이런스트레스까지....
답답하고 정말 앞날이 깜깜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