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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하고 욕만 먹고 돈 받기 힘드네요..


BY 속앓이 2002-04-01

애들이 커서 심심하기도 하여 문구 만드는 공장에 보름동안 일당 이만원을 받기로 하고 다니다 그만 두었답니다. 갑자기 말도 없이..
그 공장에는 빛쟁이들이 많은지라 전화를 해도 받지를 않아
통화도 못한 상태로 사람들께 그만두겠다 말만 하고 안나갔습니다.
사장 부인이라는 나이도 어린 여자가 얼마나 싸가지 없던지..
그리고 3월말이 월급날이라 전화를 했더니
처음엔 보내줄테니 오지 말라고 전화를 끊더군요.
그리고 조금 있으니 사장부인한테서 전화가 왔습니다.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며 나갈땐 언제고 월급날은 꼬박꼬박 챙겨서 전화를 하냐고..
심장이 멎는것 같았습니다.
상식이하의 소리를 해가며 막무가내였습니다.
나도 같이 소리를 질렀습니다.
내가 너보다 못살아 그 곳에 나갔느냐고..
그러자 사장이 전화를 뺏어들고 욕을 퍼부어 대더니 뚝 끊고 연락두절이 되었습니다. 아직도 연락이 안됩니다.
그 사람들이 그런식으로 일한 아줌마들 월급을 떼먹었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은 터라 막막 합니다.
나 혼자 그 사람들을 어떡해 대처해야 할지 겁도 나고..
안 받자니 너무도 그 사람들이 괴씸하고..
지금도 그 사람들 생각만 하면 심장이 멎을것 같은데 어찌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