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5일 남편월급은 모두 카드빚으로 다 들어가고 남은 돈 달랑 십만원이었는데... 남편 축의금 한다고 오만원 가져가고..
엊그제 통닭 한마리 큰맘(?)먹고 사먹었고, 이래저래해서 달랑 만칠천원 지갑에 외롭게 있었는데... 헐~~
어젯밤 실수로 인해.. 병원에 가서 응급피임약을 사먹어야 했다.
의료보험이 안된다는건 알았지만 그리 비싼줄 몰랐다.
처방전 끊는데만 이만원... 처방전 끊었으니 약국가면 좀 싼건줄 알았는데.. 것두 아니었다. 약값 또 만천오백원.. ㅠㅠ
혹시나 해서 이번달 카드값으로 나갈돈 입금 시켜놓은거 삼만원출금해서 가져갔길 망정이니.. 돈없어서 망신당할뻔 했네.. 이구~
약 사갖고 오는데 왜이리 발걸음이 무거운지.. 쩝~
나만 좀 계획있게 처신했어도 삼만원 아낄수 있었는데~ 하는 아쉬움.. 결국 지갑엔 만원짜리 한장이랑 천원짜리 서너장...
에이씨~ 어차피 돈도 없는데.. 남은돈으로 김밥밥재료 샀다. 햄. 치즈, 깻잎, 단무지, 맛살... 오이랑 당근은 다행히도 집에 있쥐..
그리고 디저트용으로 꼬마토마토 천오백원어치..
월급날 되려면 아직도 20여일이 더 남았는데..
우리집 이번달 생활비는 오천원도 안남았다. 어찌 살지....
현금서비스 받아야될려나? 아흐~~~~~~~ 진짜 미치겄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