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전업주부고 남편따라 멀리 발령받아
이사와 친정과 친구 모두 떨어져있죠.
하루종일 아기와 씨름하다
저녁이 되면 남편 퇴근 시간만 기다려지죠.
저녁 준비 해놨는데 일이 늦는다거나
회식한다고 몇시까지 들어온다고 해놓고
더 늦거나 하면 정말 화가 나더군요.
저도 상사가 전화까지해 늦을테니
미안하다고 하던데 그건 별 섭섭하지
않던데 연락도 안될땐 정말 속에서
울화통이 치밀어 오르더군요.
아직 애기가 없다면 자기시간을
가지세요. 뭘 배우러 다닌다거나
하다못해 바람도 쐬고 친구,친정식구도
만나고...
전 친구도 친정식구도 멀리 있고
아기가 있어 맘대로 나가지도 돌아다니지도
못해서 스트레스가 많았어요.
그러니 남편만 바라보니 기대가 큰만큼
실망도 크고...
스트레스쌓이니 남편이 늦을때마다
혼자 맥주 먹던게 다 살이 되어
몸무게 엄청 늘고....
암튼 자기시간을 가지세요. 아이놓고 나면
자기시간도 없고 더 남편만 바라볼거예요.
아이놓기전에 아이가져서도 열심히
뭔가 하세요. 밤에 남편 기다리기가
지루하다면 십자수나 그런걸 하면 시간도
잘가고 태교도 되고 성취감도 생기죠.
힘내세요.이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