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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이미워


BY q3a61 2002-04-03

나는 늙지않을줄알았는데 오늘 난 너무 충격먹었다
아침에 세수를하며 세면대앞에서거울을보다가 오른쪽
관자놀이 위에 뭔지빚이 바랜듯한 하얀게 보이는것이다
아쁠사 나에게도 올것이오는구나 나는아닌데 나는 아니여야하는데
그러나 신은 공평함을 좋아하나보다 누구나 세월을 살다보면
하얀솜을 머리에 엊어주니말이다
속상하고 뭔지허전함을느낀 순간 더 많은하얀솜을 머리에
이기전에 뭔가 내가 이세상에 왔다갔다는 확실한 흔적을
남겨야겠다는........
누가나를 얼만큼 더 많이 아니 내가누구를 많이많이 사랑하고
아끼며살리라




2002년 4월 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