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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읽다보면 격해지네요.


BY zibi1717 2002-04-04

글을 읽다보면 남자들의 꼴같잖은 만행들 때문에 여자들이 너무

상처 받고, 주위 가족들이 힘들어하는 모습에 그만 감정적으로

글을 쓰게 됩니다.

이 좋은 세상에 한 인간 때문에 아내와 자식들이 힘들게 사는

글들을 읽을 때마다 전 이성을 잃곤 합니다.

감정이 격해져서 그런 글들밖에 쓸 수가 없더군요.

전 드라마 보면서도 이런 걸 보면 열을 내지요.

제가 그런 님들의 글을 읽고, 과격(?)하게 리플을 달아,

그네들이 상처를 받았다면, 죄송합니다.

저는 단지 안타까웠을 뿐입니다.

답답하기도 하구요.

인생은 한 번뿐인데...하는 생각에...

저는 아빠 때문에 하루에도 몇 번씩 죽고 싶다는 생각을 하면서

살아왔습니다.

아빠만 없으면 재미있게 엄마랑, 내동생들이랑 살텐데...

가족들을 힘들게 하는, 엄마를 힘들게 하는 그런 아빠가 빨리

죽었으면 하고 바랬습니다.

나도 그 사람들의 심정을 이해 못하고, 강한 리플을 단 것처럼

님들도 저의 심정도 이해 못하면서, 저에게 지탄을 했으니...

님들이나, 저나 똑같다고 생각합니다.

이젠 내 일이 아닌데, 열받을 필요 없다고 생각할 겁니다.

그냥, 이렇게 사는 여자들도 있구나 그렇게 넘어 갈 겁니다.

남의 일에 감나라 배나라 안 할 겁니다.

안타까워 하지도 않을 겁니다.

님들이 저에 대해서 뭐라고 하건, 저만 그런 사람 아니면

된 겁니다.

제 주위 사람들한테 인정 받고 살기만 하면 그뿐입니다.

전 결혼한 지 이제 딱 1년 됐구요, 아이는 지금 갖으려고

노력중입니다.

나이는 32이구요.

아이가 생각하는대로 잘 생기지 않아, 고민입니다.

어떻게 하면, 아이를 잘 갖을 수 있을 지 아시는 분 가르쳐 주세요.

저도 살다가 속상한 일 있으면 여기에 글을 올릴 겁니다.

계속 같은 아이디 쓸 거구요.

전 아이디가 다 똑 같습니다.

하도 여기저기 돌아다니고, 여러 군데 가입하다보니...

아이디와 비밀번 다르면 안되겠더라구요.

헷갈려서리...

근데요.

저를 비난하신 분들...실제로 저를 만나보면...놀라실 거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