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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님들은 어떻게 푸세요?


BY 비오는 주말..... 2002-04-06

전 그냥 평범히 사는 팔년차 주붑니다..
친정은 넘 멀구 시댁은 바로 옆이구.. 항상 시댁에 매여 살지요..
일주일에 세번정도 시어머니 바쁘신 관계로 청소해주러 가구 토요일은
시댁가서 저녁먹고 오구..
아이들은 여섯살 세살 둘입니다.
이쁠??도 잇지만 속도 많이 썩여요..

친정은 아버지 혼자 사시는데 많이 맘에 걸립니다..
혼자서 식사 챙기시고 거의 안드시는 관계로 삐쩍 말르셧죠..
일년에 한번 가도 일주일도 못잇다 옵니다..

요즘은 이것저것 많이 속상해요..
시댁엔 간빼주고 할일 다해도 한번 잘못하면 욕먹구
친정은 가슴이 아파도 제가 어떻게 해줄수가 없구..

시어른들은 잘 해주시는 편이지만 한번씩 말로 상처를 주시구요..
위에 시숙도 잇는데 항상 전 만만한 사람이라 말 함부로 해서
제가 참 싫어해요..

요즘은 많이 우울해요..
몇일전에 제가 시댁에서 크게 상처를 받은일이 잇는데 그 이후론 시댁에 정말 잘하구 싶은 맘이 없어?봅楮?.
맘에서 우러나와야 되는데 이젠 정말 시댁생각만 해도 싫어져요..
"역시 시자는 틀리구나"싶어서 옛날처럼 잘해야겟다는 생각도 안들구.. 시어머니나 시댁식구들한테 벽이 생기더군요..
친정엔 아버지에게 안좋은 일이 잇어서 정말 걱정도 많이 되구요. 맘이 이러다 보니 아이들한테도 짜증을 많이 내구...
남편한테는 이런 제맘 말을 못하겟더라구요.. 남편도 정말 남이더군요.

오늘은 비가 옵니다.. 비가 많이 오는 편이라 핑계삼아 애들데리고
힘들어서 시댁 안가기로 맘 먹엇어요. 옛날 같음 작은애 업구 큰애
유모차태워서라도 가서 청소하구 저녁 하구 그랫겟지만 지금은 정말
그렇게 하긴 싫어지네요..

하지만 그렇다구 맘이 풀어지진 않네요..
많이 우울하구 속상하구 이런 제맘 누가 좀 풀어주진 못해도 그냥 알아주기라도 햇음 좋겟어요.. 정말 소리내서 펑펑 울고 싶어지네요..
님들은 속상하면 우울하면 어떻게 스트레스 푸나요?
전 아무 의욕도 없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