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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나먼 미로


BY ehdrmfkal 2002-04-07

한동안 기분이 괜찮았는데
오늘 너무 기분이 가라않는다.
어제 촉촉히 내린 빗속에 나를 담아두고 싶다.
촉촉한 땅을 밟으며 어디론가 떠나고 싶다
우울한 마음을 정돈 할 그무언가를 ?고 싶다..
봄햇살은 너무나 눈부신데
우울한 나의마음은
또다시 수렁속으로 빠져드는 느낌이다

잔잔한 바닷물결 속으로 빠져들고 싶다
모든것 던져버리고
편한 마음으로......
이런 마음 떨쳐버릴려고 나혼자 일어서볼려고
안간힘은 썼건만
왜이리 힘이 드는지..
음악에 빠져보고 시에 묻혀 보려고 하지만
언젠가 돌아보면 또 그자리
허망하기만 하는 세월을 어떻게
붙잡아 놓을까
봄비 처럼 속시원히 내 마음 가져갈 사람을
?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