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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심


BY 골치 2002-04-08

나 아침부터 친정엄마의 전화로 잠을 설쳤다.
똑똑한 언니가 얼빠진놈한테 시집간다고 그랬다면서.....
속터져서 울고 기가차서 울고.....
도대체 집구석이 어떻게 되려고...
울언니 박사다.
차도있고 능력있고.울집 그런데로산다.
그남자집은 시누가셋이다.
집이 망해서 첫째시누는 자식 셋데리고 친정에산단다.
난 언니를 이해할수없다,
내가먼저 작년에 결혼햇다.
해보니 맏이갈거아니라서 말리는데 사랑이뭔지...
사랑에 미친울언니 한편으론 너무 순수해서 박수를 보내고싶다.,
울엄마 안됐다,
울큰언니도 맏인데.딸셋을 다 맏이주다니....
넘넘 불쌍한 울엄마.....
다행이 첫재언니는 집도있고 안정되었고 난 부잣집맏이다.
돈은 아쉬울게 없지만,,,역시 맏이는 그렇다.
신경쓸일이 넘넘 많다.
내가 엄마에게 아무것도 해줄게 없는것이 안쓰럽다.
잘하고싶고 사랑에 눈먼울언니를 어떻게 설득해야할지...
그냥 맏이도 힘드는데 없는집의맏이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