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을해서 몸이 많이안좋다
어렵게 담주부터 일주일간 휴가를내서 친정에 내려가 있기로했다
간만에 시엄마한테 전화가왔다
울시엄마 대한민국에 이런시엄마 없을것이다
울시엄마 말은 다른사람 병간호이지만 엄밀히 말하면 가출이다
시아버님이 시엄마 술마시고 외박하는거 싫어하셔서 시엄마 간병인한다고 하고 집에 잘안들어오신다
울시엄마 일주일전에 아버님통장에 350만원 훔쳤다 울아버님 범인이 시엄마인것도 모르고 은행가서 난리난리치셨는데 cctv에 어머님이 찍혔단다 울아버님 완전히 개망신당했다고 전화왔다
그런일있으면 조용히 두분이 처리하시던가 벌써 어머님이 돈훔친거 3번째다 시엄마 얼굴보기도 싫다 더 솔직하게 말하면 안보고 살았으면 좋겠다 나중에 우리자식이 태어나면 할머니를......
나 지금 몸이 너무안좋다 회사를 그만둬야하는데 전세금때문에 그러지도 못한다
시댁에서 좀 도와주면 좋으련만 울아버님은 딸들밖에 모르신다
그려면서 급하고 힘들때만 우리부부를 찾는다
아까 시어머님 전화와서 350만원에 대해서 설명하려 하신다
나 듣고 싶지 않았다
그냥 "어머님 저시골내려가요 몸이 안좋아서요"
그랬더니 대뜸하신다는 말씀이
"너 울아들하고 이혼할라고 하냐?"
나 순간 화가나서 "제가 이혼하길 바라세요"
그랬더니 울어머님 "넌 애가 왜이렇게 삐딱하냐" 그런신다
순간 눈물이 나와서 아무말도 못했다
요즘 정말정말 힘들다
경제적으로 힘들거 그래 참을만하다
사람이 싫어지는거 이건 어떻게 해야하는지.......
엄마! 나결혼하거 오늘 첨으로 후회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