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한심한 생각이 들어 여기다 글을 올리네요
며칠전 다퉜습니다.
참 오랜만에 다툼이었는데..
울신랑이 나보구 난 결혼하고나서 하고싶은거 다 하고 산답니다.
일하고 싶어서 애 맞기고 일하고..어쩌구 저쩌구..
기막혀서 말이 안나오더군요..저 일하기 싫습니다..
결혼하고 1년..다달이 생활비라고 떨어지는 몫은 10만원이었습니다.
것도 자동차세나 자동차보험료 내는 달이면 생활비는 0원
그렇게해서
1년이 지나고나니 빚이 100만원 조금 넘더군요..
그렇게 살 순 없었습니다.
마침 들어온 일자리가 있어 일을 시작했습니다.
열심히 해서 지금 월 300 법니다.
저도 일하기 싫습니다.
애기 떨어트려놓고 갈때면 가심이 미어집니다.
그런데 한푼 저금도 못하면서 신혼초부터 빚지고 살 순 없었습니다.
그런데 울 신랑 뼈빠지게 고생하고 집에와선 애보는 나보구
시집와서 자기한테 해준게 뭐가 있냐는 겁니다..
참..나.. 기가막혀서...
며칠전에 1800이나하는 차도 계약했는데 말입니다...
휴...
열받어서 일 때려칠 생각입니다.
그리고 차 할부금 갚으라고 할겁니다.
한달 150봉급에...참..잘도 갚을거다...
죽어라 일하고 칭찬은 커녕
지 하고싶은건 다 하고사는 여자라는 소리나 듣고..
난 비자금 안챙기고 왜 그돈 다 까발려서 저금해놨는지..
억울하다..억울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