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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라는 단어가 서글프게 느껴지네요~


BY 채연맘 2002-04-11

학창시절부터 사회생활까지 서로 의지하며 믿고 지내던 친구가 이젠 왠지 남보다 못하게 느껴집니다...아니어쩌면 다른 친구들과 있으며 먼저 멀어져간 친구에대한 서운함 때문이겠지요...요즘들어 형식적인 전화상의 친구가 서글프게 느껴지네요...누구보다 믿고 한때는 부모보다 더 좋아 죽고 못살던 친구..결혼해서일까요? 막상주부가 되어보니 선배주부님들의 얘기가 조금씩 이해가 가네요...답답할땐 죽어라 술에 취해 전화기에 대고 울며 부탁하다가도 뒤돌아서면 멀어져 있고 또다시 같은일이 반복되고..이젠 말아야지하면서도 친구에 대한 미련은 사글어 들지 않으니...어리석은건지...근데 왜이리도 맘이 아픈지 모르겠어요...그냥~ 어딘가 모르게 텅빈것 같아요..오늘따라 친구라는 단어가 더 서글프게 느껴지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