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형님..어제 임신한 나한테 술사달라 전화했다..
형님이 넘 속상해 하는것 같아..몸이 피곤했지만 나갔다..
근데 차를 타는데..배가 넘 아픈게 아닌가..그래도..취소할수가 없어 나갔는데..
그때 시간이 오전 열두시가 덜된시간..
그시간에 형님은 벌써 술에 취해있었고..커피숍에 들어가자..
형님 또 맥주를 시켰다..
난 걱정이 되었다..임신막달인 몸으로 형님 술취한 뒷감당을 어떻게 할까 싶어서..
남편한테도 아주버님한테도 말하지말라 신신당부 하신다..
맥주를 다마시자..노래방 가자 하신다..
노래방 가서 또 술드신다..아주버님도 술고래 형님은 술하마 같다..
그래도..형님이라 제어를 못하고..지켜만 보았다..계산 내가 다했다..ㅜ.ㅜ
헤어질때 돈빌려달라신다..빌려드렸다..
큰일이다..이번달..안그래도 생활비가 적잔데..게다가 출산준비도 해야되고..
오늘 출산준비를 하러 시장엘 다녀오니..(피곤했다) 형님 또 전화가 왔다..
어제에 이어 내리 출근을 안했다 한다..
나보고 돈빌려달라신다..ㅜ.ㅜ 통장있으시냐니깐..돈갖고 나오란다..
넘 피곤하고..나 그때 사온 기저귀랑 저고리 삶고 있던 중이었다.
그래서 못나간다하니까..직접 오셨다. 알고보니..가까운데 있으셨다.
빌려드리고..두시간후..또 돈빌려달라고 전화하셨다.
없다하니까..꼭 갚아준다고 ..진짜 없냐 하신다.
오늘 출산준비한다고..왕창 지출했는데..돈이 어딨단 말인가..
거기다..어제에 이어 오늘 두번씩이나 빌려달라시니..것두 두시간 간격으로..
두시간전에 3만원 빌려가신거..그새에 다쓰셨단다..멀 하시길래..
돈이 문제가 아니라 걱정이 되기 시작한다..
이러다 고래싸움에 새우등터지겠다. 아주버님이 내가 술사주고 돈빌려준거 아시면..
그성격에..두고두고 꽁하실텐데..
아주버님..바람피신다 한다..그래놓고.형님한텐 회사 회식도 참석하지 말라 하신단다.
형님 답답해 미치겠단다..짐 형님 자식 다키워놓고(자식들 대학생이다.)
이제 좀 놀러다니고 싶다 하신다..
아주버님..놀러 다니고 술드시는거 정말 좋아하신다..
근데 왜 형님한텐 그렇게 옭아매려 하실까..
난 지금 고민중이다..아주버님한테 얘길 해야할지..
그랬다간..또 싸울텐데..그저께도 싸우고..형님 속상해서 짐 방황중이시다.
그렇다고 모른척 하자니..매일 돈빌려달라고 전화올까 겁난다.
뒷탈쓸까봐 무섭다.
형님 아무한테도 얘기말라고 신신당부를 했는데..
근데 남편한테는 얘기했다.넘 걱정되서..남편은 노발대발이다..
어떡하믄 좋나...형님의 방황을...
아주버님한테 전화를 해야하나...